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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The Guardian 이 보도한 2016 수능- 세 줄 요약


외신 The Guardian 이 2016년도 수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첫 줄 요약: 수능을 보는 학생들을 위해 비행기 이착륙 금지 등, 많은 조치가 내려졌다.

-듣기 평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듣기 평가 30분 동안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되었으며, 주요 공공기관 (정부기관, 주요 회사, 주식시장 등)이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다. 


둘째 줄 요약: 학생들은 눈물어린 모습으로 부모님들과 껴안고, 어린 학생들은 학교 앞에서 응원하고, 수천명의 부모님들은 교회(성당)이나 절로 기도를 하러 갔다. 

-한국의 TV 뉴스에서는 긴장한 표정으로 수험장에 들어가는 응시생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었다.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달려있는 수능 시험을 앞둔 많은 학부모들은 종교 시설에 가서 기도를 했다.


셋째 줄 요약: 수능에서 성공하는 것은 한국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며, 매우 경쟁적인 한국 사회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한국 학생들은 수능을 얼마나 잘 보느냐에 따라 그들의 미래, 즉 직장과 결혼 가능성까지 바뀌게 된다.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부담은 청소년 우울증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의 원인이다. 


외신으로 외국 사람의 관점에서 오늘 치뤄진 수능을 바라보니, 수능에 모든 것을 거는 한국 학생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The Guardian 세 줄 요약이었습니다.



출처(원본)은 밑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gence France-Presse):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6/nov/17/south-korea-grounds-all-planes-so-students-can-focus-on-college-exam